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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아침 짙은 안개, 낮 서울 17도 포근, 일교차 15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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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아침 짙은 안개, 낮 서울 17도 포근, 일교차 15도 이상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4.03.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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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한유진 기자]오늘(27일)은 눈, 비가 잦아들고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다. 다만 아직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에 기온이 떨어져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다는 예보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27일에는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최고 19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포근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 산지와 경북내륙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2도 △대전 4도 △대구 4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5도 △제주 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대구 18도△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기상청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7도, 최고기온 11~16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20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 산지와 경북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전 9시 전후까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내륙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 해상(북부·서부 앞바다 제외)에는 27일 아침까지 시속 35~60㎞의 바람이 불며 물결이 2.0~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동해와 남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동쪽 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다. 파도가 해안도로를 덮칠 수 있으니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기 때문에 저지대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목요일인 내일(28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은 내일(28일) 아침최저기온은 5~11도, 낮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했다. 

내일은 전국에 또 비 소식 있다. 새벽(00~06시)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전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06~12시)부터 낮(12~15시) 사이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저녁(18~21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동부는 늦은 밤(21~24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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