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코스피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오르락내리락 장세를 펼치다 결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6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7.91p(0.30%) 하락한 2641.49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2126억원, 외국인은 3769억원 각각 순매도하며 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매도 우위를 나타낸 건 지난달 22일 이후 약 2주만이다. 반면 개인은 534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000270) 3.25%, 셀트리온(068270) 2.73%, 현대차(005380) 0.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64% 등은 상승했다. LG화학(051910) -2.43%, SK하이닉스(000660) -1.75%, POSCO홀딩스(005490) -1.68%, 삼성전자(005930) -1.09%, 삼성전자우(005935) -0.79%, LG에너지솔루션(373220) -0.1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4.3p(0.50%) 상승한 870.67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은 112억원, 기관은 114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28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신성델타테크(065350) 5.23%, 셀트리온제약(068760) 4.44%, HPSP(403870) 4.1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3.12%, 리노공업(058470) 1.47%, 엔켐(348370) 1.18%, 알테오젠(96170) 1.04%, HLB(028300) 0.5%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2.35%, 에코프로(086520) -1.16% 등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