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연말에는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다."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6만2000달러대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이 랠리를 재개했다. 6일 오전 10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캣켑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74% 오른 6만36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6만8991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21년 11월 10일 기록한 6만8789달러였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비트코인은 6만2000달러대까지 후퇴했었다.
그랬던 비트코인이 다시 랠리를 재개하며 6만3000달러를 회복한 것이다.
이날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향후 비트코인이 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다. 4월부터 반감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반감기는 4년마다 오는 것으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기 때문에 비트코인 공급이 하락, 가격이 상승해 왔기 때문이다. 2016년 반감기에는 가격이 30배 급등했었다.
이를 근거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연말에는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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