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041510)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다. 소속 아이돌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열애 공개에 팬들이 트럭 시위까지 진행하는 등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SM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3700원(4.73%) 내린 7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약세는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의 열애 소식 때문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지난 27일 "이제 알아가는 중"라며 두 사람이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카리나의 열애 인정 이후 에스파 팬덤에서는 지속적으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지난 28일 종가 기준 7만9500원을 기록하며 한 차례 반등한 것을 제외하면 연일 하락세다.
심지어 이날 SM엔터테인먼트 본사 앞에 에스파 해외 팬들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시위 트럭'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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