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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흐리고 오전 쌀쌀, 일교차 최대 15도, 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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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흐리고 오전 쌀쌀, 일교차 최대 15도, 미세먼지 좋음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4.02.28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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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한유진 기자]많은 지역에서 1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등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28일)도 평년 이맘 때 수준의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28일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면서 "아침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내륙이 -5도, 강원 산지는 -10도를 밑돌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3도 △제주 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9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경기북부와 강원내륙, 경북내륙 -5도 이하, 강원산지는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른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경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한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최근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과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는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출.퇴근 시간대 차량 안전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목요일인 내일(29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은 내일(29일) 아침최저기온은 -1~7도, 낮최고기온은 5~10도로 예보했다. 

29일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09~12시)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에 비나 눈이 오고 나면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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