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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모바일 선물하기’ 배송일도 마음대로 '고객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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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모바일 선물하기’ 배송일도 마음대로 '고객맞춤'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4.02.27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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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모바일 선물하기
더반찬& 모바일 선물하기

[푸드경제신문 김은경 기자]상대방의 연락처만 있으면 가능한 모바일 선물하기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초기 커피 교환권 정도로 한정되었던 선물 범위는 식품으로까지 확대됐다. 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모바일로 식품을 주고 받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데다 실속 있는 선물로 꼽히기 때문이다. 

향후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의 규모는 2027년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직접 매장에 갈 필요가 없고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성은 물론 상품군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그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선물하기가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식품 업계도 적극 활용에 나섰다. 2023년 처음 선보인 더반찬& 선물하기는 소중한 사람에게 제대로 된 한끼를 대접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상대가 주소와 수령일을 입력할 수 있어 주소를 모르더라도 300여종의 다양한 수제 가정간편식을 자유롭게 선물할 수 있다.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식품인만큼 받는 사람이 희망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더반찬&은 “생일상 세트, 집들이세트 등 특별한 날의 선물은 물론, 지친 일상에서 집밥의 번거로움을 줄이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반찬과 국·탕의 모바일 선물하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PC 모든 환경에서 전 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더반찬&은 처치 곤란한 과대포장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아이스팩 대신 얼린 생수를 활용하고 제품을 담는 용기를 제외한 불필요한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등 선물의 가치와 편의성을 모두 충족하는 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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