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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전국 비 최대 80㎜, 강원영동에는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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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전국 비 최대 80㎜, 강원영동에는 폭설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4.02.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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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한유진 기자]오늘(21)도 비가 계속 된다. 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21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전국에 걸쳐서 비가 내리겠다. 밤까지 계속 내리겠으며 누적 강수량은 최대 80㎜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누적 최대 70㎝ 이상 눈으로 쌓일 수 있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매우 많은 눈이 쌓이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도 눈이 쌓이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가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6도 △대구 6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6도다.

평년(최저기온 -7~2도, 최고기온 5~11도)보다는 기온이 1~7도 높겠다. 다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까지 떨어질 수 있다.

중부지방과 경북권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그 밖의 전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 내륙 고산지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낮 12시쯤부터는 밤까지 비가 계속 내리겠다.

21~2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해5도에 5~15㎜,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에 30~80㎜, 강원 내륙에 5~20㎜다.

충청권엔 10~30㎜, 전남엔 20~60㎜, 전북 10~40㎜, 경북 동해안에 30~80㎜, 그밖의 경상권에 10~60㎜, 울릉도·독도 10~30㎜, 제주 30~80㎜(많은 곳 제주산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눈으로 내릴 경우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내륙, 남동부 제외), 서해5도에 1~5㎝, 경기 북부 내륙, 경기 남동부 3~8㎝(많은 곳 경기북동부 10㎝ 이상), 강원 산지 30~50㎝ (많은 곳 70㎝ 이상). 강원 동해안 20~40㎝(많은 곳 50㎝ 이상), 강원 내륙 5~10㎝(많은 곳 15㎝ 이상)다.

남부 지방에는 충북 북부에 3~8㎝, 충북 중·남부 1~5㎝, 대전과 세종, 충남: 1㎝내외, 전라 동부 1~5㎝, 경북 북동 산지 10~40㎝(많은 곳 50㎝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 10~20㎝, 울릉도·독도에 5~15㎝, 경북 북부 내륙에 3~10㎝, 경북 서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1~5㎝(지리산 부근 3~8㎝), 대구와 경북 중남부 내륙, 경북 남부 동해안에 1㎝내외가 예상된다.

강원권에선 강약을 반복하면서 시간당 1~5㎝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경기북부내륙 남동부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도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의 높은 산지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레이더 영상을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o 눈이 긴 시간 이어져 많고 무거운 눈에 의해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및 소형 선박 침몰 피해 유의
o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 철저
o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빙판길이 되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o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 유의
o 밤 사이 쌓인 눈으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

강원 산지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 해상에 바람이 더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 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목요일인 내일(22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내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2~6도, 낮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했다.

주 후반부턴 기온이 다소 내려가 쌀쌀하겠다. 비는 주말과 휴일에도 오락가락 이어지겠다.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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