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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편집샵 먼키, "AI 접목으로 점심 회전율 3배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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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편집샵 먼키, "AI 접목으로 점심 회전율 3배 실현"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4.02.19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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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요 예측으로 공간·생산·수요 한계 문제 해결

 

[푸드경제신문 한유진 기자]먼키는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 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에 정보기술(IT)·인공지능(AI)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차세대 외식플랫폼이다. 

기존 식당 창업은 수억 원에 이르는 큰 창업비용이 들어가고 폐업 시 대부분의 비용을 잃게 되는 리스크가 큰 형태라면, 먼키의 식당 렌탈 솔루션은 초기 창업비용이 1,000만원 내외에 불과해 자영업자들의 초기 창업비용 부담이 적은 것이 큰 특징이다.

현재 강남역, 시청역, 분당 수내역 등 수도권 핵심상권에 6개 지점, 130여개 식당을 운영 중이다. 19일 빅데이터 분석으로 외식산업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맛집편집샵 먼키빅데이터랩에 따르면, 3개월간 각 지점 매출 상위 랭크 맛집이 먼키 입점 3개월만에 월 평균 매출이 3,000여 만원을 기록한 곳도 있다. 

이런 성과는 자체 개발 주문앱 먼키앱의 도움이 컸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먼키앱을 통한 주문은 100만건을 달성, 이는 홀 매출 전년 대비 52% 상승, 배달 매출 전년 대비 377% 증가로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먼키의 고속 약진 요인으로 직장인들에게 실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꼽았다. 실제로 먼키는 ‘매일할인-매일적립-무료배달’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직장인의 점심 물가 걱정을 해소하고 있다.

먼키 매장 특유의 높은 회전도 매출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명 음식점이라고 해도, 점심 회전율이 2~3회전이 한계지만, 먼키 서비스를 사용하는 매장에서는 점심시간에 최대 6회전률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먼키가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운영시스템’ 덕분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먼키는 모든 외식업에 적용시키기 위해 오피스, 쇼핑몰, 주상복합, 구내식당 등 다양한 외식포맷에서 디지털화를 통해 기존 외식 사업자 대비 탁월한 운영 실적이 도출되는 결과를 입증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운영 및 관리가 쉽지 않은 구내식당 또한 먼키앱과 먼키 O2O 외식비즈 솔루션을 통해 직원들이 대기하지 않고 200여가지 메뉴를 바로 식사할 수 있는 구내식당 플랫폼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먼키 주문앱을 통해 식사 메뉴를 미리 선택하고 식사시간 예약 및 주문 결제를 하면 알림 메시지를 받고 이동해 바로 식사가 가능하다.

먼키의 운용사 먼슬리키친의 김혁균 대표는 “올해에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른바 3高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가장 피부로 와 닿는 것은 역시 식사비용일 것”이라며, "먼키는 앞으로도 외식 사업자와 소비자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윈-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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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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