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22:55 (일)
실시간뉴스
[오늘날씨]아침엔 영하5도 쌀쌀, 오후부터 기온 올라, 일요일 '비'
상태바
[오늘날씨]아침엔 영하5도 쌀쌀, 오후부터 기온 올라, 일요일 '비'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4.02.17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이번 주는 다소 추운 주말이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5도까지 내려가면서 약간 쌀쌀할 전망이다. 일요일(18일) 오전 남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는 예보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맑겠고 비·눈 예보는 없다. 아침 기온은 영하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공기질은 나쁘지 않겠다"고 전했다. .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가 예상된다. 기온은 오후부터 조금씩 올라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0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4도 △제주 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4~10도)보다는 기온이 3~5도 높겠다. 전날(16일)보다 기온이 1~5도 오른다. 

최근까지 눈이 내려 쌓인 강원도를 중심으로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해야 한다. 또한, 주택가 이면도로나 인도 등에서는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한다. 

경상 해안엔 오전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와 갯바위, 방파제를 넘겠다. 해안가 인명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이른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한다. 

기상청은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안전거리 확보와 저속 운행으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이 예상돼 대체로 청정하겠다.

일요일인 18일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기온은 전날보다 2~3도 상승해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가 예보됐다. .

비소식이 있다. 오전 6시~낮12시쯤 제주와 남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그밖의 남부지방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부까지 확대되겠다. 밤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에 시작된 비는 다음 주 수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목요일에는 영동과 제주에 눈과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