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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아침 최저 -7도 '쌀쌀', 오후엔 11도 '포근', 설연휴 추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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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아침 최저 -7도 '쌀쌀', 오후엔 11도 '포근', 설연휴 추위 없어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4.02.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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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한유진 기자]오늘(7일)은 며칠간 흐렸던 하늘이 대체로 맑아지겠다는 예보다.  그러나 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져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동안에는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목요일 8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는 대체로 흐리다 가끔 구름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가끔 구름많겠다"면서 "기온은 평년 수준이나 아침 최저 -7도, 체감 -10도 안팎까지 떨어져서 다소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3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춘천 7도 △강릉 7도 △대전 7도 △대구 9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7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그러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10도 내외)로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강과 호수 등에서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다.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른 새벽까지 강원중.남부내륙산지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북부내륙.산지와 충북중.북부에는 0.1cm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눈이 내리거나 날리는 지역, 눈이 쌓인 지역,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한다.

오전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안전거리 확보와 저속 운행으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한다.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겠다. 갯바위를 넘는 곳도 있겠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 경기 남부, 세종,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인천과 경기 북부 등 수도권 나머지 지역도 오전에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설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인 내일(9일)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내일(9일) 아침최저기온은 -7~3도, 낮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했다.

설 연휴 동안에는 큰 추위는 없겠다. 금요일까지는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 설날인 토요일 오후에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지역엔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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