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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뷰] " 거버넌스 혁신으로 막는다"-김영기의 경영 리스크가 되는 사법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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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뷰] " 거버넌스 혁신으로 막는다"-김영기의 경영 리스크가 되는 사법 리스크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4.01.29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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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이주석기자] 당신이 몰랐던 기업의 경영 전반을 뒤흔드는 ‘사법 리스크’! 어떻게 예방·관리할 수 있을까? 20여 년간 자본시장에서 벌어진 각종 기업 범죄 사건을 담당한 김영기 변호사의 리뷰.

EBS '비즈니스 리뷰'는 1월 29일(월) ~ 2월 1일(목) 밤 12시 20분, EBS1TV에서 방송된다.

기업도 이제 책임의 시대! 최근 ESG 경영이 대두되면서 경영진의 윤리 의식과 법 준수에 대한 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횡령, 배임, 불공정거래, 분식 회계 등 그 종류와 방법도 참 다양한 사법 리스크들이 경영 과정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기업이 사법 리스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경영 전반이 흔들리고, 기업이 어려워지면 직원은 물론 투자자, 채권자, 국가 경제가 힘들어진다!

사회 전반의 리스크로 번질 수 있는 기업의 사법 리스크, 이를 예방할 방법은 없을까? <EBS 비즈니스 리뷰> ‘경영 리스크가 되는 사법 리스크’ 편에서는 과거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맡았던 김영기 변호사와 함께 사법 리스크의 원인이 무엇이고, 이를 근절하고, 예방할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기업을 뒤흔드는 사법 리스크, 거버넌스 혁신으로 막는다 - 1월 29일(월)

1990년대 미국에서 7번째로 큰 규모의 에너지 기업 엔론(Enron)은 미국 경제지 ‘포춘’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었다. 그러나 2001년 10월, 그동안의 기업 매출과 성과 모두가 회계 조작의 산물로 밝혀지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엔론의 분식 회계가 밝혀지자, 90.75달러 수준이었던 엔론의 주가는 1달러 수준까지 떨어지고, 결국 엔론은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엔론 사태는 많은 기업에 교훈을 남겼지만, 이후로도 크고 작은 기업 내 범죄 행위들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조직 내에서 사법 리스크를 키우는 요인은 무엇이고, 또 사법 리스크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어떤 혁신이 필요할까?

김영기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 변호사,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겸임교수, 한국거래소 법률자문관 파견, 법학박사(자본시장법). 매경춘추, 중앙일보 로담 필진. 前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 前 대검찰청 공안3과장

사진 EBS '비즈니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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