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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저 바다에 누워-내가 꿈꾸던 고립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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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저 바다에 누워-내가 꿈꾸던 고립 1부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4.01.1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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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저 바다에 누워-내가 꿈꾸던 고립 1부
[한국기행] 저 바다에 누워-내가 꿈꾸던 고립 1부

 

[푸드경제신문 이주석기자] 이번 주(1월15일~19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내가 꿈꾸던 고립’ 5부작이 방송된다.

시끄러운 도시의 소음,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당신, 지금 당장 떠나라! 보이는 건 눈 내린 나무요, 들리는 건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 소리뿐인 곳에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스스로 고립을 선택한 사람들!

첩첩한 산으로 가로막혀 옴짝달싹할 수 없어도 눈앞에 보이는 풍경만으로 충분하다는데! 그들에게 자연은 세상 그 어느 곳보다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고 무엇이든 받아주는 어머니의 품이 된다. 자신이 꿈꾸던 고립을 선택해 행복을 일궈가는 그들만의 특별한 지상낙원을 만나본다.

오늘(15일) 밤 9시 35분, EBS <한국기행> ‘내가 꿈꾸던 고립’ 1부에서는 ‘저 바다에 누워’ 편이 방송된다.

1부. 저 바다에 누워

주말이 되면 배낭 하나 둘러매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닌다는 정민석, 장우희 부부.

신혼여행으로 백패킹 전국 일주를 했을 정도로 백패킹에 진심인 그들은 주말만 되면 스스로 고립을 선택해 자연 깊숙이 들어간다는데!

직장생활에 지치고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면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다닌다는 부부.

그들이 찾은 곳은 통영의 아름다운 섬, 수우도.

태양의 위치에 따라 시시각각 바뀌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의 시름은 씻은 듯 사라지고 시간과 자연이 만들어 낸 수우도의 비경은 그들이 꿈꾸던 자연 속 고립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거기에 인심 좋은 사람들이 건넨 바다의 맛과 따뜻한 정까지 더해지면 다시 살아갈 힘을 얻곤 한다는데!

바다와 나만이 존재하는 기암절벽에서의 하룻밤.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통영 수우도로 떠나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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