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산업 혁신기술 사업화 지원 통해 국제무대에서 혁신기술 인정
[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대한민국 스포츠산업 혁신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공단의 혁신기술 사업화 지원을 받은 국내 스포츠 기업 2곳이 디지털 헬스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리얼디자인테크의 실외체감형 실내 사이클링 시스템(ULTIRACER NEO)과 ㈜웨이브컴퍼니의 자체개발 소재활용 운동 플랫폼(TracMe)이 글로벌 잠재 고객에게 대한민국의 디지털 기술력을 선보이며, 기술 독창성 및 혁신성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기술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수상 기업들은 공단의 혁신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 첫해인 지난 2022년부터 신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를 위해 예산을 지원받았다. 공단은 올해 9개 스포츠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기획, 성능 개선 및 마케팅 등을 위한 예산 10억 원을 기업별로 지원하고 있다.
조현재 이사장은 “세계 최대 IT 축제인 ‘CES 2024’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혁신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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