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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내 손주] 케냐 명문가 손주들이 왔다!...케냐 엘리트 손주들의 초호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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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내 손주] 케냐 명문가 손주들이 왔다!...케냐 엘리트 손주들의 초호화 일상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4.01.0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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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이주석기자] 바다 건너 조부모의 나라로 찾아온 손주들의 이야기를 담은 EBS <왔다! 내 손주>가 다문화 가정의 가족애를 담으며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만나본 사랑스러운 손주들. 

프랑스, 미국, 이란, 멕시코, 남아공에 이어 여섯 번째 손주를 만나러 간 곳은 아프리카의 심장 ‘케냐’. 하지만 광활한 대자연만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케냐와 180도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데...

고급 아파트와 주차장에 늘어선 명품 자동차, 게다가 철통 보안을 통과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 케냐의 분당 신도시라 불리는 부촌 ‘타투시티’에 여섯 번째 손주들이 살고 있다. 지금까지 이런 케냐는 없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케냐의 럭셔리 라이프를 사는 엘리트 손주들의 초호화 일상이 공개된다.

[왔다! 내 손주]' '케냐 명문가 손주들이 왔다!' 편은 오늘 7일 (일) 오전 10시 30분, EBS1TV에서 방송된다.

케냐 수도 나이로비 인근 위치한 신흥 부촌 ‘타투시티’에 오늘의 주인공 가족이 산다. 척추 관절 통증 클리닉 의사인 한국 아빠 이성교 씨, 한 학교의 교장 선생님인 케냐 엄마 크리스틴 씨. 그리고 그들의 사랑의 결실인 11세 딸 아비게일과 7세 아들 마이카까지! 이들 가족은 남부럽지 않은 화려한 삶을 살고 있다. 더구나 엄마 크리스틴 씨의 아버지는 과거 케냐 제2대 대통령 시절 여당 대표였을 만큼 이름난 명문가라는데...

한편, 수영과 승마 그리고 골프까지 초호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타투시티’는 신도시답게 편리한 주거 환경, 다양한 교육 인프라와 철저한 보안 수준을 자랑한다. 게다가 집마다 가사도우미는 기본, 개인 가정교사까지 있다고. 지금껏 보지 못했던 한국-케냐 국제 가족의 럭셔리한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엘리트 손주들의 취미는 골프! 과연 손주들의 골프 실력은? 아빠 성교 씨와 함께하는 골프 연습 시간, 열혈 아빠의 계속되는 연습 요구에 남매의 표정은 굳어만 간다. 골프에 재미를 붙이길 바라는 아빠의 바람과는 달리 남매의 마음은 저 멀리 콩밭에 가 있다. 

남매의 진짜 속마음은 뭘까? 럭셔리 취미를 함께 즐기고 싶은 아빠와 그런 아빠를 이해 못 하는 남매의 동상이몽이 펼쳐진다.

국경을 뛰어넘은 한♥케 부부의 러브스토리...케냐로 이주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미국 유학 시절 같은 반 친구로 만난 성교 씨와 크리스틴 씨는 서로의 매력에 반해 금방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순탄치 않았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외동아들이 낯선 나라, 낯선 인종의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을 부모님은 쉽사리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 

그러나 당시 암에 걸린 성교 씨 아버지를 위한 크리스틴 씨의 노력에 크게 감동한 부모님은 끝내 결혼을 허락하며 마침내 예쁜 가정을 이루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들의 보물 같은 존재, 아비게일과 마이카와 함께 한국에 정착하여 행복한 미래를 꿈꿨던 부부. 하지만 한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이 일어나는데... 

한·케 가족이 한국을 떠나 케냐로 이주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한국인의 DNA를 깨우려는 아빠의 노력!...남매는 다시 한국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

한·케 가족에겐 매달 특별한 행사가 있다. 바로 한국 음식을 만들어 먹는 ‘한식 Day’. 오늘 메뉴는 다양한 한국 조미료를 사용해 아빠 성규 씨만의 특별 레시피로 만든 떡볶이다. 아빠표 떡볶이를 맛본 남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 아빠는 아이들이 단순히 음식만 먹는 게 아니라 한국의 맛을 잊지 않고, 한국의 맛에 익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는데... 과연 그 마음은 남매에게도 전달됐을까?

한편 한 학기 동안 다닌 한글 학교의 마지막 시간, 한글을 읽어보라는 선생님의 물음에 쉽게 답하지 못하는 아비게일과 마이카. 한국을 떠난 지 6년이 지나 한국어가 어색해진 아이들. 그런 남매를 위한 아빠의 특단의 조치! 한국에 방문해서 꼭 지켜야 할 미션을 준다. 과연 아비게일과 마이카는 다시 한국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

한국행을 앞두고 벌어진 예기치 못한 사태...21시간 기나긴 대장정 끝! 6년 만에 만난 가족

한국행을 하루 앞둔 전날 밤,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갑작스러운 정전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게다가 제작진의 카메라 배터리마저 없어 당장 촬영까지 어려운 긴급사태다. 엄마 크리스틴 씨와 남매는 촬영용 조명과 휴대전화 조명까지 총동원하여 힘겹게 짐을 챙겨보는데... 과연 한국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

6년 만의 조손 상봉 순간이 드디어 찾아왔다. 자동차, 비행기, 전철, 마지막으로 기차까지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은 다 탔다! 케냐 타투시티에서 충청남도 아산까지 기나긴 여정 끝에 드디어 만난 할머니와 손주들. 하지만 애틋한 감동의 순간도 잠시, 손주들의 뜻밖의 모습에 할머니는 깜짝 놀라고 마는데.... 할머니가 충격에 빠진 이유는?

글로벌 조손 공감 리얼리티 EBS <왔다! 내 손주> 여섯 번째 손주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오는 1월 7일 오전 10시 30분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EBS <왔다! 내 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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