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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스페이스 곳간 대개방 프로젝트-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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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스페이스 곳간 대개방 프로젝트-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4.01.0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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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스페이스 곳간 대개방 프로젝트-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
[스페이스 공감] 스페이스 곳간 대개방 프로젝트-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

 

[푸드경제신문 이주석기자] 진귀한 아카이브 영상 한가득! <스페이스 곳간>이 절찬리 개방 중이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뮤지션까지. 록, 팝, 재즈, 클래식, 힙합,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

EBS '스페이스 공감', ‘스페이스 곳간 대개방’ 프로젝트에서 송창식, 정미조, 장사익, 장필순, 다섯 손가락 등 10팀의 울림 가득한 라이브 무대. 음악가의 숨결로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시와 책 속에 담겨 시가 된 노랫말들을 만나본다.

울림 가득, <공감> 무대에 시(詩)가 피어난 순간들

어떤 시는 노래가 되고, 어떤 노랫말은 책 속에 담겨 시가 된다. 시와 노래는 애초에 구분이 무의미한 건지도 모른다. 5일(금) 밤 12시, 《스페이스 공감》에서 울림 가득한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 편이 방송된다. 

서정주 시인에게 헌정하는 송창식의 ‘푸르른 날’(서정주 詩)부터 시를 읽고 바로 멜로디를 떠올려 만든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정지원 詩), 사랑의 본질을 환기하는 따뜻한 결에 매료돼 정밀아가 노래로 탄생시킨 ‘꽃’(나태주 詩), 정미조의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개여울’(김소월 詩), 소리꾼 장사익이 숨을 불어넣은 ‘여행’(서정춘 詩), 가요계의 음유시인 김현성이 부르는 ‘사평역에서’(곽재구 詩), 시인이자 가수 백창우가 표현하는 ‘빈집’(기형도 詩),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 있는 권진원의 ‘아버지’(유기환 詩), 시로 발표한 故조동진의 곡 ‘제비꽃’을 기록한 장필순의 무대, 시로도 발표한 다섯 손가락의 곡, '이층에서 본 거리'까지. 선율과 노래로 새롭게 탄생한 시(詩)들이 무대 위에 피어나는 순간을 만날 수 있다.

2004년 개관 이래 음악성과 실험성의 측면에서 독보적인 공연과 방송을 지속해 온 《스페이스 공감》의 곳간에는 19년간 차곡차곡 저장해 둔 진귀한 아카이브 영상이 가득하다. 이에 제작진은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 곳간의 문을 활짝 열고, 방송을 통해 아낌없이 영상을 대방출 중이다.

시와 노래의 경계를 허물며 아름다움을 새롭게 표현한 10팀의 라이브 무대.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 편은 5일(금) 밤 12시 E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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