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신문 김영수 기자]15명의 '삼성명장'이 새롭게 탄생했다.
삼성은 2일 2024년도 시무식에서 사내 최고의 기술 전문가를 의미하는 '2024 삼성 명장'을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삼성 명장'은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선정해 최고의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삼성전자 10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전기2명, 삼성SDI 1명 등 총 15명의 직원이 명장에 올랐다.
제도 신설 이후 최대 규모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명장을 선정함으로써 기술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평이다.
우선 삼성전자 DX부문은 △제조기술 부문 생활가전사업부 장원 명장 △금형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세준 명장 △품질 부문 Mobile eXperience사업부 박주언 명장 △영업마케팅 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천영일 명장 △구매 부문 Mobile eXperience사업부 김영범 명장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설비 부문 제조&기술담당 명영광 명장 △인프라 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박기동 명장 △인프라 부문 혁신센터 양우진 명장 △품질 부문 메모리사업부 윤종우 명장 △품질 부문 제조&기술담당 최규식 명장 등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제조기술 부문 중소형사업부 신상욱 명장 △제조기술 부문 중소형사업부 이형종 명장 등이고, 삼성전기는 △인프라 부문 글로벌안전/기술센터 조명래 명장 △품질 부문 품질보증실 임경환 명장이 선정됐다. 삼성SDI는 △품질 부문 품질보증실 최영진 명장이다.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격려금 △명장 수당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제도 '삼성시니어트랙' 우선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