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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절기상 첫눈 내리는 '소설', 한낮 포근해 큰 일교차, 동해안 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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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절기상 첫눈 내리는 '소설', 한낮 포근해 큰 일교차, 동해안 대기 건조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3.11.22 0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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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오늘(22일)은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이다. 눈은 내리지 않겠지만, 한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비치며 날이 포근해져서 큰 추위가 없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22일은 일본 남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면서 "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2일) 아침최저기온 -2~9도, 낮최고기온은 11~20도로 예보됐다.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23일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0도 △강릉 9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 또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늦은 밤(21~24시)부터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23일) 아침(06~0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북남부와 전북동부에는 오전(09~12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23일 아침에 대부분 그친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도로에서는 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동해안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목요일인 내일(23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다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23일) 아침최저기온 6~14도, 낮최고기온은 9~20도로 예보됐다.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20도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오후부터 찬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면서 점점 추워진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및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한다.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내리겠고 강원 지역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겠다.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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