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4:35 (토)
실시간뉴스
올 겨울에는 '얼죽코' 가고 '얼죽숏'이 대세...숏패딩 인기 계속
상태바
올 겨울에는 '얼죽코' 가고 '얼죽숏'이 대세...숏패딩 인기 계속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3.11.16 11:3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웨스트우드 겨울시즌 콘셉트 이미지
웨스트우드 겨울시즌 콘셉트 이미지

 

[푸드경제신문 한유진 기자]"기장은 짧게, 유행은 길게~"

아웃도어 시장에 숏패딩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에 이어 '얼죽숏(얼어 죽어도 숏패딩)'이라는 트렌드가 등장할 정도다.  

숏패딩은 트렌디한 크롭 기장으로 캐주얼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컬러와 소재, 기장감을 적용하여 스타일리시함은 살린 것은 물론, 가볍고 따뜻한 충전재를 넣어 활동성에 보온성까지 갖췄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이번 겨울시즌 아웃도어 업계는 기능성은 기본으로 스타일에 집중한 겨울 아우터 출시로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겨울 시즌을 끌어온 롱패딩에 맞서 짧은 기장, 미들 기장의 아우터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기존 여성 제품이 중심이 됐던 숏패딩, 미들패딩에서 더 나아가, 금년 남성 제품들도 예년보다 짧은 기장의 미들 다운 재킷들이 대세다.

웨스트우드에 따르면 “예년보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무릎 아래까지 덮는 롱패딩에서 변덕스러운 날씨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숏패딩으로 유행이 옮겨온 것으로 보인다”라며 “숏패딩의 경우 이너웨어와 액세서리 매치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젯아이씨가 전개하는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웨스트우드의 '맨 라이트 미들 다운 자켓'은 앞선 다운 자켓들보다 짧은 기장으로 초경량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다. 웨스트우드만의 고사양 부자재를 활용했을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광택감으로 스타일도 극대화시켰다.
 
특히 일상생활뿐 아니라 야외활동 또는 겨울 산행에서 패커블이 가능하도록 벌키성과 복원량이 우수하며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보온성까지 극대화한 프리미엄 아이템이다.

'맨 포켓 미들 다운 자켓'도 중간 기장의 아우터로 광택감이 돋보이는 소재와 깔끔한 플라켓과 소매 포켓 디테일로 캐주얼 무드를 더한 스타일리시한 제품이다. 후드 탈부착이 가능해 캐주얼한 분위기부터 일상 출퇴근룩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착장이 가능하다. 오리털을 충전재로 크림과 다크 카키 컬러 2종이며, 미들 기장감으로 보다 젊은 감각을 연출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푸퍼 스타일 숏다운 '씬에어 에이스'를 선보이며 겨울 마케팅에 나섰다. 씬에어 에이스는 업계 최초로 다운 압축 기술을 적용한 다운 패브릭 '다운'을 어깨 상단에 적용했다. 다운 착용시 어깨에 느껴지는 무게감을 최소화해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벨라 튜브 여성 경량 숏패딩'은 다이아몬드 튜브 퀼팅 패턴과 세미 오버핏이 적용되어 다양한 믹스앤매치 스타일링에 유용하게 착용할 수 있다. 편안한 착용감으로 활동성이 우수하고 유러피안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경량성, 보온성을 확보했다. 

노스페이스는 '1996 눕시 재킷'을 재해석한 크롭 디자인의 숏패딩 '여성용 노벨터 눕시다운 자켓'을 출시했다. 구스다운 충전재에 소매 커프스와 밑단의 스트링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여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 생활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상술ㄲㅈ 2023-11-17 19:24:06
어디서 되도않는 상술을 부리고 있냐. 기쟈야 의류업체에서 돈 얼마나 받냐

ㅇㅇ 2023-11-16 21:17:32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십쇼
응 숏패딩 절대 안사 ㅋㅋ 전에 산 롱패딩 계속 입을 꺼야 ㅋㅋ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