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신문 이주석기자] 이번주(11월13일~11월17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꽃보다 단풍’ 5부작이 방송된다.
세월의 원숙함이 곱게 물들어 빛나는 단풍! 그 찬란한 계절이 돌아왔다.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봄꽃이 겁 없이 피어오르는 청춘이라면,
오색찬란한 단풍 풍경 속 저마다의 방법으로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 그들의 가을빛 닮은 농익은 인생 이야기까지. 꽃보다 아름다운 황홀한 단풍의 시간을 만나본다.
오늘(15일) <한국기행> ‘꽃보다 단풍’ 3부에서는 ‘두 번째 서른입니다만’ 편이 방송된다.
3부. 두 번째 서른입니다만
우리들의 가장 찬란한 시절, 청춘. 여기 그 청춘을 추억하기 위해 두 번째 수학여행을 떠난 엄마들이 있다.
워킹맘 1세대 이자, 베이비붐 마지막 세대라는 1963년생 이태겸 씨와 여고 동창생들.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평생을 누군가의 그림자로 살았던 세월.
현실을 잠시 벗어나, 그 시절의 찬란했던 ‘나’를 찾아 그녀들이 향한 곳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단풍 명산, 대둔산.
흰 티와 찢어진 청바지를 맞춰 입고 여고 시절로 돌아간 태겸 씨와 친구들.
고즈넉한 한옥에서 꽃차를 마시고, BTS가 다녀가 더 유명해진 오성제 저수지와 위봉산성에서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만드는 다섯 사람.
두 번째 서른 맞이 토끼띠 엄마들의 청춘 여행! 지금 같이 떠나보자.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EBS 한국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