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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평년 기온 회복, 낮 최고 21도, 오후부터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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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평년 기온 회복, 낮 최고 21도, 오후부터 곳곳 비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3.11.09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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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한유진 기자]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에 들어섰는데도 철 모르는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올해는 겨울철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고 많을 것으로 예상돼 '겨울 모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추운 겨울에도 모기 조심해야겠다. 오늘(9일)은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는 예보다. 제주 10~50, 전남과 경남 남해안 5~30mm가량 내리고 중부 지방은 5mm 안팎으로 적겠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9일에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면서 "아침 기온은 다시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0도를 웃돌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엔 중부지방에 한때 비가, 늦은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0도 △강릉 8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기온이 1~5도 올라가면서 평년(최저 2~11도, 최고 13~19도)과 기온이 비슷하거나 약간 포근하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은 늦은 오후(15~18시)부터, 경남권과 제주도는 밤(18~24시)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금요일인 10일 낮 12시~오후 3시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남에 5㎜ 내외, 서해5도와 제주에 5~20㎜다.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한다. 

서해상에 시속 35~60㎞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파도가 2.0~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금요일인 내일(10일)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내일(10일) 아침최저기온은 -1~13도, 낮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했다. 

10일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낮아져 춥겠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말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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