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0:20 (월)
실시간뉴스
충주국유림관리소, 중부권 동서트레일 개통 및 걷기행사 개최
상태바
충주국유림관리소, 중부권 동서트레일 개통 및 걷기행사 개최
  • 이연숙 기자
  • 승인 2023.10.26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지방산림청, 한반도의 동과 서를 연결하는 동서트레일 29구간 완공

 

[푸드경제신문 이연숙기자]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10월 26일 동서트레일 29구간(괴산군 청천면 상신리 ∼ 보은군 산외면 대원리) 숲길에서 중부지방산림청장, 보은국유림관리소장, 괴산증평산림조합장 등 관계관과 함께 동서트레일 개통 및 걷기행사를 실시하며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동서트레일 : 한반도의 동과 서를 연결하는 숲길로서 총 거리 849km(경북 울진군 ∼ 충남 태안군), 5개 시·도, 21개 시·군, 87개 읍·면을 통과하는 장거리 트레일

산림청은 건강 및 웰빙 문화 확산으로 국민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부권 장거리 트레일 조성을 완료하여 이번 행사에서 동서트레일 29구간 공사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조성된 구간을 걸으면서 향후 보완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트레일 29구간은 총 17km이며, 이중 국유림 구간은 5km로서 기존 임도를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하여 경사가 완만하다. 아울러 주변 산림경관자원이 풍부하여 충청권 지역의 다양한 산림식생을 접할 수 있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숲길 주변으로 마가목, 야광나무, 목수국 등 다양한 조경수를 추가 식재하였으며, 이용객 편의 및 안전을 고려하여 쉼터 구간을 조성하였으므로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국민이 원하는 동서트레일 조성에 노력하였고, 오늘 직접 걸어보면서 보완사항을 점검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동서트레일 거점마을 조성 시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문화·경관 자원을 발굴하여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충주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