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북미 시장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멕시코 코아우일라(Coahuila)주 라모스 아리스페(Ramos Arizpe) 구동모터코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동모터코어는 전기차의 심장인 구동모터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이다. 배터리 전기 에너지를 차량에 필요한 운동 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멕시코 공장은 지난해 7월 착공했다. 1공장이 우선 가동한다. 내년 상반기 착공하는 2공장까지 더하면 연 25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신규 공장 인근엔 주요 완성차 업체를 포함한 부품공장이 밀집돼 있다. 북미 친환경차 시장공략의 전진기지로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북미 시장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글로벌 최상급 친환경차 부품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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