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신문 이연숙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원예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 고 도시농업 체험 방법을 알리는 ‘복지원예활동 사업’을 10월부터 추진한다.
지역 복지시설과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생 활 속의 작은정원을 만드는 방법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도시농업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매년 약 30회 1천 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테라리움, 미니정원 및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 체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사업 참가 대상에는 기존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로 지친 관내 초등학교 학생에게도 원예활동을 통한 정서함양의 기회 를 제공한다.
식물을 재배 관리하는 체험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는 등 의 긍정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학습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 참가자를 모집하며, 11월까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도 실시한다. 모집 기간 내에 직접 시청 별관 용 현동 소재 도시농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재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사업 참여자들은 “급변하는 도시환경 속에서 녹색 체험교육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런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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