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님의 돌봄을 바탕으로 성장과정을 보낸 후 청년이 되면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자신의 삶을 즐겁게 일궈가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그 원동력은 잉태되면서부터 어린이·청소년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건강한 몸이다. 건강한 몸에 자연스럽게 깃드는 건강한 정신이 하나 되어 온전한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은 너무도 불합리하다. 전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고 어린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OECD 국가 중 가장 아프다고 한다. 당질과다 식생활로 각종 생활습관 병이 만연하며 극단적 선택을 비롯해 각종 폭력 사건 등 정신질환적 요소가 심각하다. 이제 국가적으로 밥상과 몸, 마음, 삶의 이치를 명쾌하게 이해하고 근본적인 해결의 길을 가자.
내 몸 바로 알기 : 몸과 마음은 하나
몸은 보이는 마음이고 마음은 보이지 않는 몸
① 몸은 내가 깃들여 사는 내 존재의 우주다
②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 깃든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
③ 인간은 몸을 통해 삶의 깊이를 획득하며 영혼의 위대함을 실현한다.
④ 몸은 의식, 정신, 사유, 의지보다 높은 단계다.
⑤ 정신은 작은 이성이요, 몸이야 말로 큰 이성이다.
내가 먹는 것이 내 몸, 바로 나다
①우리 몸은 60조의 소우주(세포)로 구성된 대우주이다.
②하루 6,000억 개의 세포가 죽고 다시 태어난다.
③내가 먹는 음식으로 새로운 세포가 태어난다.
④건강한 음식이 건강한 몸이 되고 건강한 마음을 만든다.
⑤병든 음식을 섭취하면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것은 자연의 이치
⑥사람에게 조화로운 음식이 조화로운 나를 만든다.
⑦사람에게 조화로운 음식이 바로 통곡물자연식이다.
통곡물자연식의 바른 이해 : 통곡물자연식은 온생명 전체식이다
①밥상의 중심인 밥이 통곡물이다.
②친환경 유기농 자연산 식재료를 사용한다.
③곡식과 채소 식재료가 80% 이상, 동물성 식재료가 20% 이하다.
④우리 전통 밥상이 바탕이다.
글 민형기(자연식운동가, 청미래 원장) 사진 청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