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터 조성에 고성능·친환경 KCC 창호 적용
[푸드경제신문 한유진 기자]"동포들의 생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KCC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를 위한 여성 쉼터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광주광역시 고려인마을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고려인 마을 이천영 교장, 신조야 대표, 이광희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임근홍 KCC 광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여성 쉼터 조성은 고려인 마을의 열악한 주거 환경 시설을 개선해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 쉼터는 최근 증가하는 홀몸 여성 동포들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KCC는 쉼터 조성에 고성능·친환경 창호를 적용했다. 벽지 도배·가구 비치 등 주거환경 개선도 병행했다.
KCC는 마을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 5월 주거환경 지원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고려인 마을 여성쉼터가 동포들의 생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마을주민들이 항상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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