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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9월 13일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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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9월 13일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실시
  • 이연숙 기자
  • 승인 2023.09.04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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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오는 13일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체납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을 공개 매각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2022년에는 온라인으로 매각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 3층에서 실시된다.

매각 대상 물품은 파주시 압류 물품 35점을 비롯해 약 770여 점의 명품 가방, 귀금속, 상품권 등이며, 감정가는 5백만 원의 다이아몬드 반지에서 최소 2만 원대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물품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건별로 최저입찰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며, 입찰, 개찰, 낙찰자 선정, 수납, 물품인수인계 등 모든 절차가 공매 당일 완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9월 4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gg.go.kr) 및 공매사이트(https://ggtax.lao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이번 동산 공매로 체납자들이 세금 납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고액체납자 75명의 가택을 수색해 총 541개 품목을 압류하고 4억 1천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파주시, 3단계 공공근로 사업 시작…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파주시가 9월 4일부터 2023년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파주시민(외국인 등록번호 보유자 포함)으로, 임금은 시간당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 1,1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주간 및 월간 개근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환경정비, 전산화 업무 등 83개 사업에 96명을 모집한 가운데, 335명이 지원해 약 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소득보장 및 경제 여건이 개선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후 추진되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업무가 개시되며, 11월 중순경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파주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4,510필지에 대한 ㎡당 가격이다. 열람은 파주시 누리집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해 토지 특성이 잘못 조사됐다고 생각되거나 인근 지역의 지가와 가격 균형이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시청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필지는 토지 특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하며,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된다.

퀸 류정현기자 사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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