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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에퀴노르코리아·LG화학·포스코이앤씨·SK에코플랜트와 MOU "제주 추자도 해상풍력발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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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에퀴노르코리아·LG화학·포스코이앤씨·SK에코플랜트와 MOU "제주 추자도 해상풍력발전 사업 추진"
  • 정선우 기자
  • 승인 2023.08.3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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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진행된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허성우 LG화학 부사장(왼쪽부터), 이동걸 SK에코플랜트 사업단장, 비욘 인게 브라텐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이사, 임관섭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 온상웅 포스코이앤씨 인프라사업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지난 30일 진행된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허성우 LG화학 부사장(왼쪽부터), 이동걸 SK에코플랜트 사업단장, 비욘 인게 브라텐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이사, 임관섭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 온상웅 포스코이앤씨 인프라사업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후풍과 추진 해상풍력은 대한민국에서 큰 의미를 갖는 중요한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에퀴노르코리아, LG화학,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와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MOU에 따라 각 사는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해상풍력 사업 공동개발에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5개사는 제주 추자도 서쪽 10~30㎞ 지점에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혼합한 총발전용량 1.5GW의 '후풍 프로젝트', 추자도 동쪽 10~20k㎞ 지점에 1.5GW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발전 '추진 프로젝트' 등 두 개의 대형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MOU 체결을 주관한 비욘 인게 브라텐(Bjørn Inge Braathen) 에퀴노르코리아 대표이사는 "후풍과 추진 해상풍력은 대한민국에서 큰 의미를 갖는 중요한 프로젝트다"라며 "에퀴노르는 50년 이상 해양 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해왔으며, 지난 20년간 해상풍력발전 분야를 선도해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는 깊은 해양 전문 지식과 현지 경험 및 자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관섭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글로벌 기업들 간 모범적인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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