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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막내 멍냥이를 위한 '펫테리어' 인기....KCC글라스 '숲 도담' 등 제품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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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막내 멍냥이를 위한 '펫테리어' 인기....KCC글라스 '숲 도담' 등 제품 출시 봇물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3.08.30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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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한유진 기자]"반려동물 가정에 필요한 요소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했다."

1인 가구 증가, 고령화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들이 늘어나면서 가구의 형태가 다양화되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602만 가구로, 10년 전에 비해 6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러 업계에서 펫시장을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기준 8조 원 규모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으로 추정된다.

인테리어 업계에서도 반려동물들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펫+패밀리)'을 겨냥해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을 갖추면서도 집 안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주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갖춘 '펫테리어(펫+인테리어)'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 적합한 PVC 바닥재인 ‘숲 도담’을 선보이고 있다.

숲 도담은 표면 눌림이나 긁힘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난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층을 함께 적용해 반려동물의 발톱 등의 마찰이나 스크래치로 인한 바닥재 손상을 줄일 수 있으며 반려동물의 보행감 향상과 함께 점프 또는 착지 시 발과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준다.

또한 이음매가 적어 반려동물 배변 실수 등에도 청소가 쉽고 틈새를 통한 오염 걱정이 없으며 주재료가 목재인 마루와 비교해 물기를 비롯한 각종 오염에도 강하다. 더불어 표면 UV 코팅층에 탈취 효과가 좋은 편백나무 오일을 첨가해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환경 표지 인증, HB마크,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 등 각종 친환경 인증으로 제품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PVC 바닥재 업계 최초로 한국애견협회와 국가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에서 부여하는 ‘반려동물 제품인증(PS인증, 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도 취득해 반려동물에 대한 안전 적합성도 검증받았다.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최근 천연소재를 이용한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인테리어 니즈를 반영하여 석재와 원목 등 천연소재의 느낌을 구현한 6종의 새로운 디자인 패턴을 추가해 리뉴얼했다.

해당 디자인 패턴들은 동조 엠보 기술과 입체감 있는 3D 디자인으로 천연소재의 느낌을 더욱 사실적으로 구현했으며 패턴의 크기를 늘려 반복되는 무늬를 줄임으로써 사실감과 공간 확장감을 더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숲 도담은 반려동물 가정에 필요한 요소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변화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하며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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