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신문 이연숙 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오는 25일까지 2023년산 보급종 씨감자 추기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군에서 신청 가능한 품종은 수미이며 가격은 20kg당 33,400원이다.

수미는 생육기간이 80~100일로 숙기가 빠르며 모자이크 바이러스에 중간 정도의 저항성을 보이고, 더뎅이병에도 강한 편이다.

신청 단위는 300평당(10a) 150~160kg 기준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종자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감자 조기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보급종 수령 후 저온 저장으로 장기 보관이 가능한 농업인들은 이번 씨감자(추기분) 신청을 통해 우량종자를 확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진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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