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신문 김영수 기자]"가볍고 배터리 오래 가는 제품성능으로 고객 만족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LG전자는 2023년형 LG 그램 시리즈가 미국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노트북 133종을 대상으로 한 제품성능평가에서 '2023년형 LG 그램 17'은 86점으로, '애플 맥북 프로 16인치' 모델과 함께 전체 최고점을 받았다.
점수 기준 상위 10개 제품에 LG 그램이 5개, 애플 맥북이 4개, 삼성 갤럭시 북이 1개 포진했다. 세부적으로 LG 그램은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 항목에서 애플 맥북과 함께 만점을 받았다.
또한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최고 배터리 노트북'에 2023년형 LG 그램 14(국내 모델명 LG 그램 스타일)을 꼽았다. 매체는 "배터리 수명이 웹 서핑 기준 27시간, 4K 영상 재생 기준 19시간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023년형 LG 그램 17은 '대학생을 위한 최고 노트북'에도 이름을 올렸다. "LG 그램은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동시에 깃털처럼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수명으로 유명하다"는 평을 받았다.
'최고 투인원 노트북'에는 LG 그램 16이 선정됐다. 매체는 "약 3파운드 무게와 뛰어난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2014년 그램 첫 출시 이후 10년차를 맞은 올 초 △역대 모델 중 가장 얇은 10.9㎜ 두께로 휴대성을 높인 'LG 그램 990 에디션' △색이 변하는 오로라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LG 그램 스타일' △외장 그래픽칩셋 탑재로 휴대성에 성능을 더한 'LG 그램' 등을 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