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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다리오 커플의 곡성 여행기’-여름아 부탁해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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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다리오 커플의 곡성 여행기’-여름아 부탁해 5부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3.07.14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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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그대와 함께 낭만 여름’-여름아 부탁해 5부
[EBS 한국기행]  그대와 함께 낭만 여름’-여름아 부탁해 5부

[푸드경제신문 김은경 기자] 오늘(14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여름아 부탁해’ 5부 ‘그대와 함께 낭만 여름’ 편이 방송된다.

‘사랑이 없는 인생이란 여름이 없는 계절과 같다’는 스웨덴 속담이 있다. 아마도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것이 사랑과 여름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여름의 한복판으로 들어서며 덥고 습한 공기만이 가득한 지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여름에 푹 빠져보자.

짙푸른 지리산 능선이 넘실대고 시원한 섬진강 물살이 휘돌아 치는 곳. 볕 아래 단 과실이 색색깔로 영글어 가고 한여름 무더위를 오히려 반기는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떠나본다.

우리의 찬란하고 시원한 이 계절, 여름아 부탁해~

 

# 다리오 커플의 여름 곡성 여행기

전국 방방곡곡 혼자 한국기행을 하던 다리오.

오늘은 다리오가 여자친구와 함께 곡성으로 왔다!

연인이 된지 이제 일 년, 평소 목적지나 계획 없이 여행을 떠나는 두 사람.

그러나 이번 여행은 고려인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온 여자친구 박타마라 씨를 위한 특별한 여름 여행이라는데.

한국인의 뿌리를 갖고 있지만 한국에 대해서 아직 많은 것들을 알지 못하는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위해 처음 도착한 곳은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천년고찰 도림사 옆 계곡.

여행길에서 만난 우범스님은 다리오 커플을 환영하며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와 진짜 동굴이네요?”

“시원하지? 에어컨 하나 없는데 엄청 시원해”

우리나라 마지막 증기기관차가 달리던 길을 달리며 다리오의 어린 시절 추억을 함께 나누고 이제는 카페가 된 금광이었던 동굴의 시원함을 만끽한다.

평소 발효음식에 관심이 많은 두 사람.

전통발효 명장 정인숙 씨를 만나 배운 수박 식초까지 더운 날씨에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연인 다리오와 박타마라 씨의 곡성 여행에 동행해 본다.

‘사랑이 없는 인생이란 여름이 없는 계절과 같다’, 바로 이 두 사람을 두고 한 말은 아닐까?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의 비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담은 이야기, 아름다운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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