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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네이버·카카오와 손잡고 '기업가형 온라인셀러'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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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네이버·카카오와 손잡고 '기업가형 온라인셀러' 양성한다
  • 정선우 기자
  • 승인 2023.06.20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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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방안’ 정책 발표 및 토크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방안’ 정책 발표 및 토크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정부가 기업가형 온라인셀러 양성에 앞장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공동으로 기업가형 온라인셀러를 본격 양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가형 온라인셀러 양성 교육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기초→심화→실전'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온라인셀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300명이며 예산은 30억원이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원금액을 포함하면 42억원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은 실전창업 과정 등을 현물로 매칭하여 지원한다.

지원방식은 단순 플랫폼 이용이나 영상제작 지원에서 한층 고도화한 형태다. 전문가들이 온라인 특성에 맞춰 셀링기법 등을 기초교육하고 온라인에 맞춰 BM고도화를 지원한다. 최종 스토어 입점을 통해 판매역량의 압축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각 단계별 평가를 거쳐 차등 지원하며 실전 입점교육으로 집중적인 매출향상을 도모한다. 성과공유대회와 교육영상 제작을 통해 모든과정이 다른 소상공인과 공유된다는 점이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중기부는 선발된 온라인셀러에게는 로컬크리에이터, 강한소상공인, 동네펀딩 및 매칭융자 등과 연계하여 라이콘으로 집중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공고문을 참고해 주관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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