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봄 보러 갈래 2부
[푸드경제신문 김은경 기자] 오늘(28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제주로 봄 보러 갈래’ 2부 ‘ 봄이라니 좋잖아요’ 편이 방송된다.
‘봄은 꽃이 피고
바람이 따스해서인지
사람을 만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라고 노래한 시인처럼
우리들의 봄은 늘 새로운 시작으로
정신없는 일상이 시작된다.
한반도에서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 제주
이곳엔 누구보다 봄을 반갑게 맞이하는 이들이 있다.
산뜻하고 포근한 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과 함께 봄의 제주로 떠나본다.
[머무는 곳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여행]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제주의 성읍민속마을.
어릴 적, 고향이었던 제주를 떠나 타향살이해온 김민수, 오영림 부부는
1년 전 이곳으로 귀향했다
성읍마을의 봄은 마을의 지붕을 다시 잇는 작업으로 시작된다.
일 년에 한 번, 매번 봄이면 있는 연례행사,
민수 씨네 집도 지난 띠를 걷어내고 새 띠를 얹는 작업이 한창이다.
언제나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작가, 민수 씨.
제주에 머물며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머무는 곳에서 다시 여행을 시작한다는 민수 씨의 두 번째 제주도의 봄을 만끽해본다.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의 비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담은 이야기, 아름다운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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