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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의혹에 억울 JMS휘트니스 "JMS는 정명석 아닌 전민식 대표 이니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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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의혹에 억울 JMS휘트니스 "JMS는 정명석 아닌 전민식 대표 이니셜"
  • 박연화 기자
  • 승인 2023.03.1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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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푸드경제신문 박연화 기자]"JMS 사이비 종교 단체와는 무관하다."

유명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JMS휘트니스'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무관하다고 해명에 나섰다.

JMS휘트니스 측은 지난 13일 회원들에게 '긴급 공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단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JMS 사이비 단체, 정명석 교주 관련 문의가 많아 공지드린다. JMS휘트니스의 이니셜은 당사 '전민식' 대표의 이름 약자로, 현재 논란이 되는 정명석, JMS 사이비 종교 단체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일산, 파주, 김포 지역을 필두로 30호점을 운영 중인 JMS휘트니스 측은 센터 내부에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붙이기도 했다. JMS휘트니스 측은 "안심하고 이용해달라. JMS휘트니스는 오로지 건강만을 생각하며 순수하게 운동만 하는 휘트니스 센터"라고 강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억울하겠다", "나 같으면 이 기회에 상호 바꾼다", "지점이 여러 개라서 이름 바꾸기도 어려울 것 같다", "영문 이니셜 'JMS'인 사람들 모두 힘내세요" 등 안타까워했다.

JMS 정명석 총재는 과거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2018년 2월 출소했다. 출소 직후에도 외국인 여성 신도를 준강간, 강제 추행 등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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