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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만408명 확진, 5주일만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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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만408명 확진, 5주일만에 증가세
  • 박연화 기자
  • 승인 2023.03.03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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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박연화 기자]감소하던 신규 확진자가 다시 1만명을 넘었다.

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0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388명, 해외유입 2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54만3981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24일) 1만51명보다 357명(3.5%) 증가했다. 지난 1월 27일 3만1697명 이후 5주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9195명을 기록해 엿새째 1만명 밑을 기록했다.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 1일(9514명) 이후 245일(35주) 만에 가장 적다. 지난 4주간 금요일 확진자 수는 '1만3499명(2월 10일)→1만1432명(2월 17일)→1만51명(2월 24일)→1만408명(3월 3일)'의 흐름을 보였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135명으로 전날(129명)보다 6명 늘었다. 12일째 100명대를 유지 중이다. 최근 1주일(2월 25일~3월 3일) 일평균은 155명이다.

실제 전날(2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일반 병상의 가동률은 각각 13.2%, 8%를 기록했다. 보유병상 수는 중환자 병상 1045개, 일반 병상 783개 수준이다.

전날 하루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014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12명이 숨졌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0.11%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중 6명(30%)은 중국발 입국자로 나타났다. 지난달 2일 중국발 입국자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화 이후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속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 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 전면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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