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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마다 달고 사는 아이스크림, 건강하게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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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마다 달고 사는 아이스크림, 건강하게 먹기
  • 김홍미 기자
  • 승인 2022.08.02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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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은 일반적으로 설탕과 칼로리로 가득 차 있어 ‘건강하지 않은 음식’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더운 여름, 가슴 속까지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다. 건강한 아이스크림이란 게 있을까?

아이스크림은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으로 꼽히는 먹거리다. 아이스크림에는 맛을 내기 위해 각종 향료와 유지방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이로 인해 생각지도 못하는 사이에 너무 큰 열량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은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저지방 유제품, 인공 감미료 또는 우유 대체제로 만들기도 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이 설탕의 함량인데 1회 제공량 당 16g 이상의 설탕이 들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설탕 대체물, 인공 향료 및 식용 염료도 포함될 수 있다. 설탕 알콜과 같은 특정 설탕 대체물을 많이 섭취하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그 다음 봐야 할 성분은 포화지방이다. 포화 지방 섭취를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성분을 따져본다. 대부분의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은 1회 제공량당 150kcal 미만을 제공하는데 칼로리 함량은 아이스크림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아이스크림의 성분에 주목하자
 

아이스크림을 고를 때는 무엇보다 성분 목록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성분이 수량 순으로 나열되어 있으므로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고 아이스크림을 고른다. 성분 목록이 너무 많다는 건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다는 뜻일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택한다
 

유고형분을 무지방 유고형분으로 대체하고 유지방분의 비율도 낮춘 저지방 아이스크림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에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는 장기적인 체중 증가와 관련이 깊고 위장을 자극하거나 설사를 유발하기도 하니 주의한다.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식음료업계는 물론 아이스크림까지 우유의 부드러움과 특유의 풍미에 주목하는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탈지분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달리 유기농 우유로 만든 우유는 건강에도 좋고 맛도 더 진하다.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아이스크림도 인기!
 

순식물성 원료만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아이스크림도 있다. 우유나 계란 대신 식물성 원료인 코코넛밀크와 캐슈넛 등을 사용해 일반 아이스크림과 같은 식감과 맛을 구현해낸다.
 

사진·취재 김홍미 기자 | 아이모델 이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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