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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공무원교육원, 미래농업의 정책전문가 양성한다...'농업 로봇 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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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공무원교육원, 미래농업의 정책전문가 양성한다...'농업 로봇 과정' 신설
  • 정선우 기자
  • 승인 2022.07.2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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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정선우 기자]"디지털 농업 시대에 맞는 미래지향적 교육을 강화해 미래농업의 정책전문가 양성을 확대하겠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농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해 '미래 농업 전문가 양성 농업 로봇 기초'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7일까지 2박 3일간 운영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농업의 세계적 흐름,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의 미래, 자율주행 농기계 활용사례, 디지털 정밀농업(노지 스마트팜), 노지용·온실용 첨단 로봇 연구개발 동향과 방향 파악 등 이론 교육과 농작업 분야별로 로봇 직접 시연 등의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또 정부, 농기계회사, 대학교에서 근무하는 국내의 농업로봇 분야별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현재 디지털을 활용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자율주행,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 동향과 활용사례 소개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한데 모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 공학부를 방문해 디지털 농업 전환에 필요한 노지‧온실용 분야 첨단 로봇 연구개발 동향 및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확용 로봇, 운반용 로봇, 방제용 로봇을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용 원장 직무대리는 "2022년 농업용 로봇과정을 집합교육 과정으로 기초 2회와 심화 1회로 나누어 단계별로 실시할 것"이라며 "현장 문제 해결형의 실감 나는 교육으로 운영함으로 디지털 농업 시대에 맞는 미래지향적 교육을 강화해 미래농업의 정책전문가 양성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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