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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6월 도매가 최대 22% 상승 "급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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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6월 도매가 최대 22% 상승 "급겹살"
  • 정선우 기자
  • 승인 2022.06.08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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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국제적인 공급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식수요 증가로 올해 돼지 도매가격이 평년 대비 상승할 것이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강세를 잇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도 돼지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8일 '축산관측(돼지)' 보고서에서 6월 돼지 도매가격을 ㎏당 6000∼6200원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동월에는 ㎏당 5204원이었다. 올해는 이보다 15.3∼19.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평년 가격인 kg당 5043원과 비교하면 19.0∼22.9% 상승한 가격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당 4722원, 평년 기준으로는 4374원이었는데 올해는 4900∼5100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자 정부는 가격 안정을 위해 하반기 수입 돼지고기 5만톤에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등 대책을 내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하반기 수입 돼지고기 5만톤에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일정 기간 낮춰주는 제도인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할당관세 적용 시 캐나다·멕시코산 냉장 삼겹·목살 수입과 브라질·멕시코산 가공용 돼지 수입 증가가 전망되면서 돼지고기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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