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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이송' 국민배우 강수연, 중환자실로 이동... 아직 의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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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이송' 국민배우 강수연, 중환자실로 이동... 아직 의식 없어
  • 박연화 기자
  • 승인 2022.05.0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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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강수연

[푸드경제 박연화 기자]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배우 강수연(56)이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5시40분쯤 서울 강남 지역에서 강수연이 심정지로 쓰러졌다.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공동으로 대응해 강수연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이후 강수연은 이송된 병원에서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응급실에 있다가 중환자실로 옮겼는데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 가족들은 "수술을 하더라도 차도가 없을 것 같다"는 의사의 말에 결정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수연은 최근까지는 비교적 건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측근에 의하면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다니긴 했어도 아프거나 하진 않았다"는 것. 최근에는 미국 출국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 집행위원장을 맡았던 강수연은 최근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의 주인공으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정이'는 '영화판'(2012)과 '주리'(2013) 이후 약 10년 만에 나오는 강수연의 신작으로 최근 크랭크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영화계 동료 및 팬들은 걱정 가득한 마음으로 강수연의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팬들도 강수연이 무탈하길 바라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강수연이 치료를 받고 의식을 찾길 바란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

한편 1966년생으로 아역 배우 출신인 강수연은 1986년 영화 '씨받이'로 한국 배우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아제 아제 바라아제' '그대 안의 블루' 등 여러 영화와 '여인천하'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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