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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식품안전의 날, 생활 속 식품 안전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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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식품안전의 날, 생활 속 식품 안전지수는?
  • 김홍미 기자
  • 승인 2022.05.14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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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식품안전의 날, 생활 속 식품 안전지수는?
오늘은 식품안전의 날, 생활 속 식품 안전지수는?

 

[푸드경제 김홍미 기자] 오늘(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는 우리의 건강한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5월, 식품안전의 날을 통해 우리 생활 속 식품안전지수를 체크해보자. 

 

여름보다 식중독 발생이 더 많은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식품안전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로 제정한 날이 바로 식품안전의 날이다.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5월은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갑작스럽게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 그래서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식자재의 변질 가능성이 높아 5월을 식품안전의 날로 제정하게 되었단다. 특히 봄을 즐기기 위해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해 나들이를 위해 음식을 챙겨간 후 야외에 장시간 방치하거나 챙겨간 음식의 보관을 잘못하는 등의 이유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 통계를 보더라도 7월보다 5월의 식중독 발생률이 훨씬 높다. 
 

식중독은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설사, 복통과 근육통이 있다. 심하면 두드러기까지 발생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 요리 전과 식사 전에 비누를 사용해 손을 꼼꼼히 씻도록 한다. 요리 시엔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한다. 어패류는 식죽독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기에 어패류 전용 칼과 도마를 사용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하도록 한다. 또한 생선과 조개, 육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하며 음식은 대량으로 요리하지 않고 먹을 만큼만 요리해서 먹는다. 이외에도 식품 구매 시 전용 포장재에 담긴 것은 선택하고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여 신선한 식품을 구매하고 식재료가 상온에 오래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1시간 이내에 장보기를 마치는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식중독 걱정 없는 식품 장보기 노하우

1. 식재료 구입 순서가 따로 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 실온보관식품, 과일과 채소류, 냉장 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서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2.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운반한다
상하기 쉬운 음식은 짧은 시간 이동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운반하거나 아이스팩을 준비해 온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3. 유통기한과 위생 상태를 확인한다
식품을 구입할 때 유통기한이 넉넉한 것을 구입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장바구니에 담을 때 과일 채소류가 육류나 수산물과 접촉되지 않도록 분리해서 담는다. 

자료제공 _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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