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정현 기자] 경기도는 ‘2022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시·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21년 한 해 동안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 및 일반식당 코로나19 방역 점검 등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인천광역시, 전라북도, 부산광역시와 함께 시·도 부문 우수기관(최우수 다음)으로 선정됐다.
시·군·구 부문에는 도내 하남시가 서울시 송파구, 인천광역시 계양구 등 16개 시·군·구와 함께 우수기관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중이용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꾸준한 방역 점검을 실시해 감염병 관리에 기여하고, 명절 성수식품, 배달음식점, 간편식 제조업체 등을 집중점검해 먹거리 안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식품접객업소 및 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등 최대한 많은 식품접객업소(유흥·단란주점 제외)에 저금리 융자지원을 하는 등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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