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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자는 3·4차 접종 노바백스로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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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자는 3·4차 접종 노바백스로 맞는다
  • 정현 기자
  • 승인 2022.04.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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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정현 기자]원한다면 3차는 물론 4차에서도 노바백스 접종이 허용된다.

질병관리청 산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 금기·연기 사유에 해당할 때 3차에서 노바백스를 허용했던 것을 4차 접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3차에서 본인이 원한다고 노바백스를 맞을 수 없었지만 이번에는 3차는 물론 4차에서도 희망자에게 노바백스 접종을 허용했다. 

추진단은 13일 노바백스 백신으로 현재 3차접종까지 허용하던 것을 4차접종까지 확대했다며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 이외에도 △노바백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으로 3차 또는 4차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노바백스의 교차접종은 1~2차를 노바백스로 맞은 경우 다른 mRNA백신으로 맞는 것이 가능했지 그 역은 허용되지 않았다. 1~2차를 맞으면 3차도 노바백스를 맞아야 했다. 또 mRNA백신 부작용 때문에 노바백스를 맞는 것도 의사 소견이 있어야 했다.

이같은 실시 기준은 13일부터 변경되고, 당일접종은 14일부터 받을 수 있다. 당일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 예약 △의료기관 예비명단(유선확인) 확인 후 받을 수 있다. 노바백스 3차·4차 예약접종은 오는 18일부터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추진단은 "노바백스 백신은 국민들의 접종 경험이 풍부한 백신(B형간염, 인플루엔자)의 제조 방식과 동일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됐다"면서 "이처럼 기준을 변경해 노바백스 접종을 희망하는 국민들의 접종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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