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정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울증, 공황장애를 개선하는 디지털치료기기*의 성능,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올해에는 우울증, 공황장애 개선 디지털치료기기의 평가기준을 디지털치료기기 평가기준 3개에서 5개로 확대, 추가로 마련하고 안내서를 발간할 예정이다.”라고 말하고, 아울러 “우울증, 공황장애 개선 디지털치료기기가 개발되면 즉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다양한 장애를 개선하는 디지털치료기기의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디지털치료기기 제품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불면증·알코올 중독장애·니코틴 중독장애 디지털치료기기에 대한 평가기준을 처음으로 마련하고 안내서를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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