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정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4월 1일 중대재해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안전 자문조직인 “중대재해 예방점검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국민의 안전민감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숨어있는 중대재해 위험요소를 적극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대재해 예방점검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하여 소규모 작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안전 자문조직으로, 중대재해 예방 기능 강화를 위해 `21년도 안전지킴이를 확대하고, 재난안전·노동분야 법률 전문가를 신규 충원해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전년 대비 6명이 늘어났다.
중대재해 예방점검단은 소규모 건설현장, 도급사업장, 실험실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작업장 300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안전실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현장에 종합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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