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은주기자] '국가가 부른다' 24일 방송은 음색퀸 특집으로 꾸며져 대한민국 대표 '음색퀸'들과 보컬 정면승부를 펼쳤다.
지난 24일 방송된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6%까지 오르며 지상파·종합편성 프로그램 중 동시간대 시청률 6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은 박기영, 박혜원, 백아연, 안예은, 유미, 유성은이 함께 했다. 백지영 팀장의 옥구슬팀(박기영, 박혜원, 백아연, 안예은, 유미, 유성은, 조연호)과 케이윌 팀장의 쇠구슬팀(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김희석, 김영흠)으로 나뉘어 뜨거운 보컬 승부를 펼쳤다.
먼저 첫 번째 대결은 박창근과 안예은. 안예은은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박창근의 결승곡 '다시 사랑한다면'을 불러 100점을 받았다. 이에 박창근은 고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로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아쉽게도 점수는 96점. 첫 번째 대결 우승은 옥구슬팀에 돌아갔다.
김동현과 박기영의 역대급 대결 결과는 동점을 받아 '국가부' 최초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김동현은 '걸어서 하늘까지'를 선곡, 2절부터는 한 키 높여서 열창해 100점을 받았다. 본인의 노래 '블루 스카이'로 응수한 박기영은 세 키를 높이는 승부수를 띄우며 원조 '고음퀸'의 면모를 보였다는 평가다.
한편 TV CHOSUN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국가가 부른다'는 국민이 원하면 뭐든지 부르는 대국민 노래 민원 해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