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김도형 기자]탄소배출 감축에 동참하는 '먹거리 ESG실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23일 CJ그룹 본사를 찾아 'K-Food' 열풍을 이끄는 CJ그룹의 식품 분야와 함께 먹거리 ESG실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주)CJ본사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만나 공사가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개선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CJ그룹의 문화콘텐츠 등을 활용해 먹거리 탄소배출 감축에 동참하는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의 확산 방안도 협의했다. 이와 함께 50여년간 경영계를 대표해온 한국경영자총협회의 회원사들에게도 ESG경영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김 사장은 대한간호협회와 인구보건복지협회를 방문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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