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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617명, 또 역대최다…신규확진 3901명, 역대 세 번째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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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617명, 또 역대최다…신규확진 3901명, 역대 세 번째 규모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1.2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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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푸드경제 이광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3900명 넘게 발생하면서 역대 세 번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17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01명 발생,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3만2,90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 3901명은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이며, 전날(25일) 3938명에 비하면 37명 감소했다. 전주(19일) 3034명 보다 867명, 2주 전(12일) 2368명과 비교해 1533명이 증가했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3882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3380.3명으로 나흘째 우상향 추세를 보인다.

대부분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099명(서울 1739명, 인천 245명, 경기 1115명)으로 전국 79.8%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83명으로 전국 비중의 20.2%로 나타났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최근 2주간 '2324→2418→2005→2124→3187→3292→3034→3205→3120→2827→2699→4115→3938→3901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310→2400→1985→2109→3164→3272→3011→3188→3096→2807→2685→4087→3917→3882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17명으로 나흘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처음 600명대로 진입했는데 이보다 5명 늘었다. 2주간 추이는 '485→483→471→495→522→506→499→508→517→515→549→586→612→617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40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12월 29일 40명이 숨진 이후 연일 올 들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최근 2주간 '32→20→12→22→21→29→28→29→30→24→30→34→39→39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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