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정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오스틴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오정연의 첫 주연 영화 ‘죽이러 간다’(제작·배급 원픽쳐스)’가 미국 오스틴영화제 코미디뱅가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라고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가 6일 밝혔다.
오정연은 첫 데뷔작인 '죽이러 간다'에서 섬세한 눈빛 연기부터 리얼한 액션 연기까지 고수 역을 밀도 있게 소화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정식 개봉하는 영화 ‘죽이러 간다’는 박남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첫 장편 영화로 거동 못 하는 남편, 뚱보 아들과 함께 시어머니의 독한 시집살이를 버티며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것이 전부인 주인공이 우연히 재벌 여회장 청부살인 계획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룬다. 극 중 오정연은 주인공 고수 역을 맡아 와이어 액션과 격렬한 결투신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스틴영화제는 미국의 영화평론잡지 ‘무비메이커매거진’이 ‘참가비를 지불할 가치가 있는 50개의 영화제 중 하나’ ‘세계에서 가장 멋진 영화제 25개 중 하나’로 선정한 영화제다.
[사진 = 원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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