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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체질에 맞는 잡곡밥은?... 잡곡의 영양과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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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체질에 맞는 잡곡밥은?... 잡곡의 영양과 효능
  • 김홍미 기자
  • 승인 2021.09.2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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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김홍미 기자] 잡곡밥도 종류가 다양하다. 땀이 많고 폐가 약한 사람은 율무와 수수를 넣은 잡곡밥을, 위장이 약하고 속이 더부룩한 사람은 현미와 찹쌀을 섞은 잡곡밥을, 술약속이 잦은 사람은 간기능 강화에 좋은 서리태를,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차조를 섞어 만든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다.

수수
수수는 옛부터 체온유지, 위장 보호, 소화 촉진, 해독작용, 식욕개선 등의 효능이 있고 체내 콜레스테롤 및 지질함량을 감소시켜 고지혈증 환자에게 좋고 당뇨 환자에게도 좋다.

 

율무
율무에 들어있는 지방산은 혈관확장 작용을 하여 혈행을 원활하게 하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또한 율무에는 항암 활성, 혈당강하 작용, 고지혈증 예방효과가 있다.

 

녹두
녹두에는 칼슘, 인, 철, 칼륨 등이 쇠고기 보다 높아 영양가가 높은 잡곡. 아밀라제, 인버타제, 우레아제 등 여러 가지 소화 효소가 들어 있어 소화를 촉진한다.

 

기장
기장은 인류가 최초로 재배하기 시작한 식량작물 중의 하나. 아미노산 조성이 비교적 좋은 편이며, 고지혈증 환자에게 권장할 수 있는 곡류 중의 하나이다. 소화율이 높은 것도 특징.

 

흑미
블랙 푸드 열풍의 선두주자. 흑미에 들어 있는 검은색 천연 색소는 신장병과 간기능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백미에 섞어서 밥을 지으면 구수한 맛을 더한다.

 

적두(팥)
팥은 탄수화물 중에서도 전분함량이 가장 많고 단백질 함량도 많은 편으로 영양가가 높은 잡곡. 쌀, 보리, 잡곡과 섞어서 밥을 짓거나 팥죽을 쑤며 과자나 떡의 고물로 쓴다.

 

찰현미
현미는 쌀겨(속껍질)와 배아(씨는), 그리고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백미로 이루어져 있다. 이노시톨, 토코페롤, 단백질, 필수지방산이 풍부하여 백미보다 더욱 더 영양이 풍부하다.

 

검은콩(흑태)
다른 콩에 비해 이소플라본 성분이 4배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혈액을 정화하는 효소를 많이 갖고 있어, 간장과 신장의 활동을 강화시킨다. 불포화 지방산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차조
피, 기장과 더불어 가장 오래된 식량작물이며 오곡밥에서 빼놓을 수 없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질은 물론이고 비타민도 풍부하다. 섬유질도 많아 당조절 기능을 하기도 한다.

사진 ORGANILIFE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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