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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산더미 조개 칼국수 6천원, 맛집은?…전북 익산 귀촌 부부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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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산더미 조개 칼국수 6천원, 맛집은?…전북 익산 귀촌 부부 정원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1.09.13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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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오늘(9월 13일, 월요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629회가 방송된다.

이날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4살 연하 남편을 만나게 해준 중매견, 곰이 △50그릇 한정! 산더미 조개 칼국수 △내 열정을 그대에게! 오뚜기 부부의 차박 여행 △나는 첫사랑과 산다! 귀촌 부부의 정원 △50대에 다시 태어나다? 동안 주부의 냉장고를 털어라! 등이 방송된다.

◆ [특종! 동물의 세계] 4살 연하 남편을 만나게 해준 중매견, 곰이

울산 한 미용실에서 특별한 사랑꾼으로 통하는 부부. 미용사인 아내를 보러 매일 샵에 들르는 남편이 뜨거운 눈빛을 쏘아대는 현장을 목격한 이들이 한둘이 아닌데. 사랑꾼 부부를 탄생시킨 건 반려견 ‘곰이’. 2년 전, 곰이와 반려견 행동교정프로그램에 출연한 지혜 씨를 보고 첫눈에 반한 아빠가 지인을 통해 만남을 청한 것. 엄마는 옥상에서 식용견으로 방치되던 곰이에게 눈길을 주고, 두 달간 밥을 챙겨주다 구조까지 하게 됐는데…. 

그 모습이 천사 같았다는 아빠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엄마는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 네 살 연하의 남편이 있는 울산으로 이사까지 했다. 곰이가 부부의 첫 만남 주선부터 결혼까지 골인시킨 사랑의 큐피트인 셈. 녀석으로 인해 행복한 또 한 사람이 있으니, 곰이네 할머니. 처음엔 ‘우리 집엔 개 데려오지 마라’ 하시더니 곰이의 중매로 딸이 시집간 후부터 전세역전. 곰이를 위해 손수 황태국을 끓여다 바칠 정도로 개손주 사랑이 지극한 할머니가 됐다. 복덩이 반려견을 만나 인생이 바뀌었다는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 [슬기로운 외식생활] 50그릇 한정! 산더미 조개 칼국수

▷ 면가명가 : 경기 구리시 인창동(동구릉로)
- 오늘메뉴 : 조개 칼국수, 얼큰 우삼겹 조개칼국수
- 영업시간 : 화~일요일 11:00-21:00, 월요일 휴무

경기도 구리에서 싱싱한 제철 조개를 맛볼 수 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김경희 사장님(43)이 운영하는 조개칼국수집! 그릇이 넘치도록 담긴 다양한 4종류의 제철 조개가 이 가게의 명물이라는 데, 탱글탱글한 면발과 개운한 국물이 일품인 조개칼국수가 단돈 6000원?! 

얼큰한 불맛을 선호하는 손님들을 위한 얼큰 우삼겹 조개 칼국수도 인기 만점! 우삼겹에서 나온 고기 육즙이 조개 육수와 어우러져 짬뽕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라고 하는데, 한번 먹어본 손님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점점 단골이 늘어간다고 한다! 가성비 있는 가격에 맛있는 요리를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숨겨두었던 가성비의 비결과 슬기로운 외식 메뉴를 소개한다.

◆ [신박한 네바퀴 여행] 내 열정을 그대에게! 오뚜기 부부의 차박 여행

멋이 있고 맛이 있는 유쾌한 여행을 즐긴다는 이봉섭(54), 이은주(51) 부부는 14년째 차박을 즐기는 프로 캠퍼다. 버스 캠핑카를 시작으로 1톤 화물차 캠핑카 등 그간 대형 캠핑카만 몰던 부부. 더 많은 곳을 자유롭게 다니기 위해 버스 캠핑카를 1년 반 전에 처분하고 현재 빨간색 SUV 차량에 빨간색 도킹 텐트를 연결해 이전과는 조금 심플하게 차박을 즐긴다는데! 남들 눈엔 그저 행복해 보이지만 IMF 시절 운수업을 하다 부도가 나는 바람에 20억이나 손해를 입었다는 남편. 

오랜 세월 객지 생활하다 사업 실패로 집에 돌아오니 훌쩍 커버린 삼남매와 아내가 따뜻하게 맞이해줬다고 한다. 그때부터 돈을 벌든 못 벌든 뭐든 가족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에 캠핑을 시작하게 됐다는데. 화끈한 스타일로 차박을 즐기고 있다는 부부의 <신박한 네바퀴 여행>을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가진다.

◆ [인생은 아름다워] 나는 첫사랑과 산다! 귀촌 부부의 정원

전북 익산에 요즘 소문난 명소가 있다. 코로나19로 타격 을 입기 전에는 주말에 무려 1000명의 방문객이 찾곤 했다는 수목원. 사실 이곳은 3년 전, 귀촌한 김선기(60), 김지순(60) 부부가 20년 동안 가꾼 숲이자 부부만의 정원이다. 20년 동안 주말이면 고향집으로 내려가 전국에서 사 모은 고목을 심었다는 남편. 

아내는 그저 취미 생활이겠거니 생각했지만, 어느 날 고향으로 귀촌을 하자는 남편의 이야기에 적잖이 당황했다고 하는데. 반강제로 귀촌을 하고 나서도 적응하느라 남편과 의견 충돌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은 남편보다 오히려 귀촌 생활을 더욱 즐기고 있다는 아내. 첫사랑으로 만나,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익산으로 돌아와 정착하기까지 일평생 서로의 가장 큰 지지자가 되어주고 있는 부부. 그들의 아름다움 정원으로 찾아가 본다.

◆ [꿀팁 TV] 50대에 다시 태어나다? 동안 주부의 냉장고를 털어라!

올해 56세 심유정 씨. 그녀의 40대 후반은 폭풍같은 시기였다고 한다. 바로, 누구보다 호되게 겪었던 갱년기 때문. 온 몸에 열이 심하게 나고 땀이 주르륵 나는가 하면 불면증과 우울증에 온몸을 두들겨 맞은 것 같은 통증까지. 온갖 갱년기 증상이 한꺼번에 찾아왔다고 하는데. 상태가 심각해지자 생활습관을 바꿔보기로 한 그녀. 갱년기 극복을 위한 2가지 원칙을 세웠다고 하는데! 

첫 번째는 매일 4~50분 산책 코스를 짜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 두 번째는 갱년기 극복에 도움 되는 호르몬 식단을 짜서 꾸준히 섭취한 것이다. 그녀가 꾸준히 섭취한 음식들 가운데 손꼽는 꿀팁은 바로, 석류!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기 때문에 완경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 불균형을 바로 잡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덕분에 지금은 어딜 가나 동안 소리 듣는다는 심유정 씨. 허미숙 한의사와 그녀의 냉장고를 점검하며 갱년기를 다시 태어나는 갱신기로 바꾼 꿀팁을 알아본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산더미 조개 칼국수 #슬기로운 외식생활 #신박한 네바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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